하남시, ‘정신건강의 날’ 맞아 시민 정신건강강좌 개최
하남시, ‘정신건강의 날’ 맞아 시민 정신건강강좌 개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8.10.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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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김학철 전문의, 자녀와의 공감을 위한 심리 육아 토크 진행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하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자녀와의 공감을 위한 심리 육아 토크’ 라는 주제로 시민 정신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하남시 정신건강 강좌 포스터

이번 강좌는 육아에 지친 부모들의 심리적 문제를 치유하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육아에 대한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다.

강좌를 진행할 김학철 강사는 인천 미래신경정신과의원에서 재직 중인 심리상담 및 정신과 전문의이고, 100만 엄마들이 공감한 육아 블로그 ‘힐링유의 정신이 건강한 육아’를 묶은 책「스스로 마음을 지키는 아이」의 공저자이며 전국 다수의 기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강의 내용은 ▲나는 왜 아이에게 ‘버럭’하게 되는 걸까? ▲불안한 아이, 자책하는 부모 ▲내가 바라는 아이 모습, 그리고 나의 모습 ▲육아를 통해 깨닫는 삶이라는 예술 ▲심리 육아 실전 Q&A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익한 강좌로 고민과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