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아시안게임서 금1, 은2, 동2 쾌거
성남시청, 아시안게임서 금1, 은2, 동2 쾌거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8.08.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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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연희 동메달 , 육상 임은지 동메달, 볼링 김종욱, 박종우 금메달, 태권도 이화준 은메달

 경기도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선수단이 2018.아시안게임서 금1, 은2, 동2개를 획득했다. 

▲ 볼링경기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박종우, 김종욱 선수가 경석현(가운데)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 18 – 9. 2까지 열린 2018.아시안게임에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선수가 출전한 4개 종목(펜싱, 육상, 볼링, 태권도)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메달사냥에는 태권도 이화준(-80kg) 선수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23일 펜싱의 남현희 선수가 플러레(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25일 볼링 6인조에서 김종욱, 박종우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 펜싱 남연희 선수가 메달을 받아들고 기뻐하고 있다.

또한 26일, 27일 이틀 동안 열린 볼링 마스터즈(개인 성적 통합 18명 선발) 경기에는 박종우 선수가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28일 육상 장대높이뛰기에는 임은지 선수가 4m20을 넘으며, 2014년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태권도의 이화준 선수.

이와 같은 성과가 가능했던 이유는 성남시가 직장운동부 선수증원 및 우수선수 유치,전문트레이너 운영 등 직장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성남시는 지난 7일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선수(5개 종목 10명 출전)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