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구도 시원해지는 저탄소 생활 실천
성남시, 지구도 시원해지는 저탄소 생활 실천
  • 장미라 기자
  • 승인 2018.08.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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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떠나는 바캉스” 성남시 버·캉·스 캠페인 추진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연간 전력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여름철을 맞아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환경정책과 직원 및 에너지설계사(기간제)가 참여하는 저탄소생활실천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8월 13일 미금역 대합실을 시작으로 15일 야탑역, 18일 판교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순회하며 쿨(cool) 맵시,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름휴가 보내기등을 주제로 캠페인을 추진한다.

휴가기간 및 여름철 저탄소 생활수칙으로는 ▶휴가 출발 전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여행경로 정확히 알기 ▶버스·기차·자전거 등을 이용해 여행하기 ▶휴가지에서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및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시원하고 편한 옷차림 착용으로 체감온도를 낮추는 쿨(cool)맵시 등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과 더불어 전기·수도 등 에너지를 절감하면 인센티브가 발생하는 저탄소 생활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와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한 무료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병행하여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의 원인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등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저탄소 생활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