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 후보, 구도심 주차난 주거지역 문제 해결 공약 제시
장영하 후보, 구도심 주차난 주거지역 문제 해결 공약 제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8.05.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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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주요도로 양옆 후방사선주차 구역 변경 기존대비 200% 주차공간확보"

장영하 성남시장 후보는 23일 성남 구도심의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에 관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밝혔다.

▲ 바른미래당 장영하 성남시장 후보

장 후보는 현재 성남의 주요 문제 중 하나는 주차문제며, 특히 구도심쪽은 상업 지역이나 주거 지역에 관계없이 너무나 심각한 상황이라며 아래 같이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장후보의 공약내용에 따르면 시내 주요 도로 양옆에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평행주차 구역을 ‘후방 사선주차’ 구역으로 변경해 기존 대비 200%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후방 사선주차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각 구역마다 관리인을 두어 안전하게 주차/출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원구 혹은 수정구의 대중교통요지를 선정하여 지하8층/ 지상 15층 규모, 주차면수 기준 8,000면 이상의 주차 빌딩을 신규 건설과 이 건물의 지상 11층 이상층에는 일반 오피스 및 남한산성 등의 조망이 가능한 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관광버스 주차장과 화물조업주차장을 외곽에 신설하여 도심 교통 혼잡도를 완화와 성남시 차원의 ‘카쉐어링’ 정책 시행으로 출퇴근 시간대 1인 운행 자가용 승용차 운행률을 낮추고, 현재 주요 동마다 건설되어 운용중인 공용주차장 건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야간 시간대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