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중지추'(囊中之錐) 우수 국회의원 '소병훈'
'낭중지추'(囊中之錐) 우수 국회의원 '소병훈'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8.03.1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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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의정보고회 "모든 광주시민에게 '우수의원' 평가받는 그날까지 첫 마음잃지 않아"

'낭중지추'(囊中之錐) 우수 국회의원 소병훈 "모든 광주시민과 국민으로 부터 '우수의원'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 날까지 첫 마음을 잃지 않겠습니다"

2016. 2017년도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광주갑)이 3월 10일 오후 2시 30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광주갑)의원이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내외빈깨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더불어민주당원을 비롯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한 해 동안 의정활동 및 지역현안 성과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소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은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촛불로 시작해 사상 초유의 대통령탄핵과 촛불대선에 이르기까지 정권교체와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담대한 한걸음까지 위대한 국민의 명령이 없었다면 홀로 걸어오지 못할 길이었음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 맞이한 2018년 대한민국은 지금껏 겼어어보지 못한 변화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큰변화를 만들며 격동의 한해를 지내왔지만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 우리는 더 큰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 의원은 2017 의정활동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먼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성과, ▲대표발의 및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 현황, ▲지역현안 예산 확보 현황, ▲장단1초 및 쌍령1초 신설, ▲주요 지역현안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등을 하나 하나 열거했다. 

특히 지역 숙원사업의 하나인 장단1초등학교와 쌍령1초등학교의 신설 확정에 이어 태전중학교 신설의 재검토 결정을 받아냈다며 올해안에 반드시 중학교 설립을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소 의원은 지난해 특별교부세 및 특별교부금 111억 800만원을 확보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었고, 열악한 도로환경을 개선했다며, 중대교, 태봉육교 보수 보강사업과 남한산성천 노후제방 정비사업과 팀업캠퍼스 조성사업과 퇴촌~남종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으로 폭넓은 여가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8년에도 지역현안 예산119억6700만원과 민생현안 예산 2550억원을 증액, 세계유산 남한산성박물관 건립과 광주경찰서 민원동을 증축하고, 노인단체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지원하겠다며,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2016년 4월 광주시민께 드린 약속을 잊지않겠다는 소병훈 의원은 팔당상수원 다변화 정책, 말썽많은 물류단지 관련 시민공감대 조성은 물론, 무분별한 난개발과 무계획적인 도로환경 등 급격한 인구 증가에 걸맞은 도로환경개선을 최우선정책으로 실현하겠다며, 광주발전을 가로막는 규제철폐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더불어 잘사는 복지모범도시, 행복한 교육혁신도시와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소병훈 의정보고회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