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락용 의원, 경기도 제6선거구 출마 선언
권락용 의원, 경기도 제6선거구 출마 선언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8.02.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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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24년만에 불모지 분당에서 지방자치의 새역사 쓰곘다"

 성남시의회 권락용(더불어민주당)의원은 23일 6.13 지방선거에 성남시 제6선거구(서현1,2동, 수내1,2동, 판교동, 운중동, 백현동) 도의원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제6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권락용 시의원

권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선거 24년 역사상 더불어민주당이 단 한번도 당선되지 못한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으로 분당. 판교 주민과 함께 당선되어 지방정치의 새역사를 쓰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도의원직에 도전하는 주 이유와 함께 임기간 지켜야 할 숙명으로 '백현MICE 클러스터'를 꼽으며 "MICE관현 서울대 1호 박사 경험을 기반으로 경기도의원이 되어 위기에 처한 성남의 백현 MICE 클러스터 개발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도의원으로 당선되면 경기도 행정에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의 문제점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덧붙였다.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본인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시의원 재직 동안) 공약이행 평가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15 약속대상 기초의원 부문 경기도 1위, 최우수상 수상으로 검증까지 마쳤다"라는 한편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출범시켰고, 위례와 대장동 개발을 추진시켜 성남시 재정확충에 기여했다"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