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원 도매시장, 공설시장으로 재탄생
하대원 도매시장, 공설시장으로 재탄생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8.02.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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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4일 개장 지역경제 활성화 시너지 효과 기대

 성남시는 오는 2월 24일 오후1시 중원구 하대원 공설시장의 재탄생을 알리는 개장식을 개최한다.

▲ 24일 개장하는 중원구 하대원 도매시장 전경

하대원 공설시장은 26년이 지나 노후화된 단층가설 건축물 7개 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건축면적 1,992㎡(연면적 3,030㎡) 규모의 2개동을 건립했다. 73억 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하대원시장은 물류・조달기능을 갖춘 도소매 전문시장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에 위탁 운영한다. 위탁기간은 2017년 11월 22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다.

성남시는 현대화된 하대원 공설시장 개장으로 고객 편의성이 증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권활성화재단은 이번 개장식을 기점으로 상인교육, 특화환경개선, 공동마케팅 지원, 국비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전국 공설시장의 롤모델로 육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