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부터 귀경정체...오후4시쯤 가장 심할 듯
오전 9시부터 귀경정체...오후4시쯤 가장 심할 듯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8.02.16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당일인 오늘 귀경 행렬과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오후부터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부근 서울 방향 도로에는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반면, 부산 방향으로는 귀성 차량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비봉나들목, 목포 방향 도로에만 차량들이 줄지어 달리고 있다. 오전 6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2시간, 광주까지 3시간 반, 부산까지는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도로공사는 설 당일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에 537만 대의 차량이 오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오전 9시쯤부터는 차례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거기에다 수도권의 나들이객들까지 겹치며 오후 4시쯤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측은 오늘 정체가 자정을 넘어 내일 새벽 2시쯤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